“날씨는 덥지만 제대로 창문도 못 열고 밖에 나갔다가 들어 올 때 어김없이 파리가 극성을 피워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청정 울릉도의 한 지역 주민들이 악취와 파리극성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다며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지난 8일 울릉읍 관내 쓰레기 매립장인 위치한 사동리 주민 15여명이 쓰레기장에서 발생한 악취와 파리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 하며 쓰레기 매립장을 항의 방문했다. 주민 이모(사동리)씨는 “울릉군 전역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매립장에서 매립만 한 체 복토도 하지 않고 방치해 악취와 파리가 발생했다”며 주장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 창문도 못 열고 외출했다가 들어올때는 집안에 파리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 매립장의 한 곳에는 쓰레기를 포크레인으로 매립하고 있어 매립한 쓰레기가 표면에 그대로 노출돼 더운 날씨로 인해 악취까지 진동하고 있다고 했다. 울릉군 담당자는“2013년 구암 쓰레기 위생 매립장이 준공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며, 쓰레기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매립장에서도 곤역을 치루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원칙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소각 처리해야 되지만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발생된 쓰레기 발생량에 비해 소각처리 시설 가동 인원부족으로 인한 100% 운용을 하지 못 해 피해가 증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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