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민들이 오이를 비롯한 무료 채소를 받아가고 있다. 스페인의 농민연합 COAG는 최근 독일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의 원인이 스페인산 채소라는 그릇된 주장과 이에 따른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이날 40여 톤의 채소와 과일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했다. 독일에서의 장출혈성대장균 발생 첫주에만 스페인에서는 290만 달러 이상의 금전적 손실과 500여 일자리가 없어지는 등 피해를 봤으며 이러한 피해 여파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