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미국의 원산지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포항상의는 4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경북지역 기업 임직원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EU CBAM 및 비특혜 원산지증명서 대응 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통상 규제 변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심소정 연구원이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주요 내용과 규제 동향, 기업별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EU가 철강과 알루미늄 등 일부 수입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의 대응이 요구된다.2부에서는 아덴트 관세사무소 남형우 관세사가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비특혜 원산지 판정 기준과 원산지증명서 발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포항상의 관계자는 "통상 환경 변화에 지역 수출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