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예비교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해커톤 대회를 연다.경북대 사범대학은 ‘2026 전국 예비교원 AI 융합교육 해커톤 대회’ 참가팀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6년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예비교원이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개발하도록 마련됐다.대회 주제는 ‘Human-AI Agency를 위한 수업설계와 AI 에이전트 개발: 학생 주도성을 촉진하는 AI 융합교육’이다. AI가 정답을 대신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을 설계하고, 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참가 대상은 전국 중등 예비교원으로, 3~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예선 참가팀은 온라인 신청서와 교수·학습과정안을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은 오는 12월 18~19일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시상은 대상 1팀에 경북대 총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에는 150만원, 우수상 3팀에는 각 50만원, 인기상 2팀에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준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연계 온라인 특강을 제공하고, 본선 진출팀에는 현직 교사 멘토링 기회를 지원한다. 경북대 사범대학은 대회 결과물과 우수 사례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김영하 경북대 사범대학장은 “예비교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을 직접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 사범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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