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 ‘대구 돔구장 유치 기원 서명운동’ 20일만에 1만9710명이 서명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10월 15일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추경호 대구시장의 제1호 서명을 시작으로 체육계, 문화예술계, 경제계를 비롯한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서명 운동 20일만에 당초 목표인 1만 9710명을 조기에 달성했다.이에 따라 남부권 1700만 시대를 견인할 앵커시설인 대구 돔구장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결집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대구시는 이번 시민의 대구 돔구장 유치 염원을 반영해 사업 제안서 제출 시까지 서명 운동을 지속할 방침이다.대구시는 지난 9월 2만 석 규모의 대구 돔구장을 두류공원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일원에 조성할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지난 10월 26일 문체부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추경호 대구시장은 “단기간 내 1만 9710명의 서명이 조기 달성되도록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당초 목표는 이미 달성했지만, 시민 한분 한분의 꿈과 희망을 담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1971년 대구시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건립돼 반세기 동안 지역 체육의 요람 역할을 해온 ‘대구체육관’의 역사적 상징성을 기리고, 대구 돔구장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