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 이대공)은 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김홍규)가 제11회 한국논술경시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양영진(2년)군과 김지영(3년)양은 인문·자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한국인문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했다.
학생들에게 논리적 글쓰기를 통한 사고력 증진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특목고를 비롯한 전국 158개교, 1만1000여 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했으며 포철고는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9명이 입상해 지난 5, 6, 8회 대회에 이어 이번 11회 대회에서 또다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 4월9일 인문·자연계열로 나눠 실시됐으며 인문계열의 경우 인문·사회과학적 지식과 수리사고력을,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의 원리 입증과 응용력 중심으로 논제 파악, 적절한 논거 제시, 논리적 주장, 분량과 단락 구성,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철고는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 국어능력경시대회와 2008년 전국 실용글쓰기대회에서도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도 교사상을 받은 김양현 교사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글쓰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사회정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논리적 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