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비롯해 모두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선수단의 종합 2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5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환영식을 열고 입상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성적 보고와 꽃다발 증정, 선수단 격려 및 소통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이 대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포항에서는 선수단 207명이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했다.학생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포항이동고 손예린은 육상 여자 18세 이하부 100m와 400m 계주에서 금메달 2개, 1600m 계주에서 동메달 1개를 따냈다.두호고는 탁구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영신고 조민기는 태권도 남자 18세 이하부 54㎏급에서 정상에 올랐다.합기도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배구·조정·체조·축구·요트·볼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했다.포항시는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해 우수선수 육성과 훈련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파크골프장 확충 등 생활체육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전국 무대에서 포항의 명예를 높이고 경북의 종합 2위 달성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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