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외국어대학 신재생에너지과는 지난 지난달 31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재학생 주택에 3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현장실습을 진행했다.이번 실습은 학과장의 지도 아래 수업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제 설치 현장에 적용하고, 재학생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태양광발전설비의 구조물 설계와 설치, 전기배선 작업 등에 참여하며 시공 과정을 익혔다.특히 신재생에너지과 졸업생이 운영하는 새재전기통신소방이 협업해 전기공사와 상계거래 관련 절차를 지원했다. 졸업생이 후배들의 현장 교육에 함께하며 실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졸업 후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민석 학과장은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주택용 태양광발전설비는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졸업생이 운영하는 전기공사업체와 협력해 상계거래와 소규모 발전사업에 관한 실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자가 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치 여건과 관련 절차를 검토하고, 자재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연계한 지원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재생에너지과는 2027년 학과명을 ‘신재생에너지AI과’로 변경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