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송규호 박사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직 쇄신과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대구TP는 송규호 박사가 오는 9일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1월 9일부터 2028년 11월 8일까지 2년이다. 송 신임 원장은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공공기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업기술 분야 전문가다. 민간기업 재직 당시 핵심기술 상용화 성과로 장영실상을 받았으며,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이후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원장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을 맡아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양측의 경험을 쌓았다. 특히 DMI 원장 재임 기간 경영평가에서 4차례 최우수(S) 등급을 받았으며, 기관 운영이익 45억원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뒀다.송 신임 원장은 취임 후 조직 쇄신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대구TP 내부 갈등과 대외 신뢰도 저하, 예산 규모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조직 운영을 정상화하고 기업지원기관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내부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설립 30주년을 앞둔 대구TP를 지역 신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혁신 거점으로 재정립한다는 구상이다.송규호 신임 원장은 “대구TP가 처한 대내외적 위기와 외부의 우려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조직 쇄신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기업지원기관 본연의 정체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장 소통과 투명한 경영으로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대구TP가 지역 신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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