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달 지역 곳곳에서 릴레이 축제를 열고 소비 촉진에 나섰다.시는 시장별 특색을 살린 먹거리 장터와 야시장, 문화공연 등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이달 축제는 6일 젊음의 거리에서 열리는 '쌍사페스티벌'로 시작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개최된다.14일에는 구룡포에서 '행복어울림 마당'이 열리고, 15일에는 같은 지역에서 '동행축제'가 펼쳐진다.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에서는 지역 특산물 할인 판매와 김장용품 대전, 우수상품 100원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앞서 지난달에는 연일전통시장의 '부추&바베큐 구이장터', 대해불빛시장의 '만발야시장', 오천시장의 '행복어울림한마당', 흥해시장의 '백년야행축제' 등이 열려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포항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권별 특색을 살린 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박용선 포항시장은 "릴레이 축제가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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