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올해 사격 청소년대표팀의 1·2차 합숙훈련을 모두 유치하며 국내 사격 전지훈련 중심지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포항시는 10월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2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된 '2026년 사격 청소년대표팀 2차 합숙훈련'이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전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우수 선수 43명이 참가했다.선수들은 지도자 6명과 의무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사격 기술과 집중력 향상, 체력 단련에 집중했다. 영상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별 사격 자세와 조준·격발 과정도 점검했다.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12명은 다음달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포항시는 2019년부터 청소년대표팀, 2020년부터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왔다. 매년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사격 종목의 훈련 기반을 넓히고 있다.김동진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전지훈련 유치와 선수 지원을 통해 국내 사격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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