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차기 대선후보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경주지역 지지모임으로 알려진 '경주희망포럼'이 11일 오후 6시30분 경북 경주시 안강읍 백년예식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해걸 경북희망포럼 회장(한나라당?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과 경북의 시?군 회장 등 경주지역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금일 창립식은 이재욱 경주희망포럼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에 이어 '국민희망포럼' 산하 '경북희망포럼'정해걸 회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경북희망포럼 고문인 정수성(경북 경주시)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희망과 나눔의 공동체로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국민희망포럼이 경주에서 희망의 깃발을 꽂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경주희망포럼 회원들께서는 행복한 경주, 미래가 있는 경주, 희망이 있는 경주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라며 원칙이 우선되고 약속이 지켜지는 믿음의 사회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정수성 국회의원은 '정치조직이 아니냐'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 "친박 성향 인사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순수한 봉사단체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주희망포럼 회장에 취임한 이재욱 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서는 조건 없는 봉사와 나눔이 있어야 한다"며 "이것이 경주희망포럼에 주어진 사명이자 임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희망포럼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머리'와 '생각'이 아니라 '가슴'과 '실천적 행동'"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경주시민들에게 희망과 성취를 안겨주는 봉사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