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송도해수욕장 여인상공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포항제철소 인근지역인 송도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제철소 경관조명과 음악으로 송도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작은 음악회는 포스코패밀리 음악동호인들이 주체가 돼 통기타, 색소폰, 피리,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을 오는 9월30일까지 개최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송도 여인상공원 앞에서 공연이 있을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연은 매주 3~ 5회가량 개최되며 공연일정은 공연장에 플랜카드로 소개돼 있다.
주변에 어둠이 깔리고 제철소 경관조명이 하나 둘 켜질 무렵 송도 여인상공원에서 ‘작은음악회’가 펼쳐진다. 객석에는 일찌감치 간식거리를 챙겨 들고 자리를 잡은 사람도 있고 산책을 나왔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포항제철소는 2010년에도 부서별로 송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도지역주민들은 “포항제철소의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작은음악회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인파 덕분에 송도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원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