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12일 오전(현지시간) 총선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터키 동부에서 시작돼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서부 지역은 이보다 1시간 늦게 시작됐다. 550명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에는 15개 정당 후보 7492명과 무소속 후보 203명이 참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인 정의개발당(AKP)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AKP는 에르도안 총리가 공약한 헌법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서 최소 367석의 의석 확보가 필요하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AKP는 이번 선거에서 42~48%의 득표율을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1 야당 공화국민당(CHP)은 25~30% 수준의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냈다. 다음으로 민족주의행동당(MHP)이 11~13%의 지지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변이 생기지 않는 이상 AKP가 3기 연속 집권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현 터키 의회는 AKP가 341석, CHP가 112석, MHP 71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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