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환경학교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환경생태 교육장으로 만들기 위해 현재의 태양광시설 외에도 지열발전, 풍력발전기 등을 시범 설치하는 한편 각종 연계프로그램을 만든다. 민선5기 1주년을 앞두고 ‘행복대장정’에 나서고 있는 박승호포항시장은 13일 북구 신광면 만석리 포항환경학교(구 신광초등학교 비학분교)를 방문, 이학교 양근태 교장과 김종인 교육팀장을 만나 “포항환경학교가 포항시민은 물론 외지 환경관계자들에게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시설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환경 교육장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이를 위해 현재 교육청으로부터 임대하고 있는 이 학교 부지를 매수하는 한편 현재보다 부지면적도 더 늘이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홍보를 위해 설치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을 확충하고 지열, 풍력 등 발전시설도 설치해 학생들이 친환경에너지 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박시장은 이와함께 하수처리장 등 주요환경시설과 연계프로그램을 개발, 더욱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 지시했다. 박시장은 이날 환경수업에 참여한 오천초등학교 4학년 이가영 어린이 등과 함께 야외수업에도 참석했으며 점심시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집에서 직접 사가지고 온 김밥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2009년 4월1일 교직원 4명으로 문을 연 포항환경학교는 2009년 개교 당시 6205명이 교육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9009명이, 올해는 학생 6379명, 시민 2960명 등 9339명이 교육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으로 인기가 높다. 포항환경학교에는 태양광시설과 생태연못, 야생화 동산, 관찰로, 분재전시실 등이 설치돼 있다. 이원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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