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이 오는 25일 아프리카의 동쪽 섬나라인 마다카스카르를 공식 방문한다. 최시장의 이번 마다카스카르 공식방문은 라조에리나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마다카스카르 선수단에게 경주시와 경주시민들이 베풀어준 호의에 대한 감사의 답례로 알려졌다. 마다카스카르의 수도 '안타나 나리보'의회 의장이 지난 '경주세계태권도대회'의 특임대사로 선수단을 이끌고 경주대회에 참가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 '라조에리나 대통령'에게 자국 선수들의 경주 도착에서부터 경기가 끝나고 돌아갈 때까지 애로상황을 상세히 보고한 것. 라조에리나 대통령은, 끝가지 자국선수들을 챙겨주고 돌봐준 경주시공무원들과 경주시민들의 정성어린 성원과 환대를 일일이 물어보면서 감동했다는 것이다. 마다카스카르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나라이다. 수도는 ‘안타나 나리보‘로 인구 265만명으로 세계 56위이며, 면적은 58만7041㎢로 세계 46위로 알려져 있다. 기후는 연평균 강수량이 지역별로 약간씩 다르지만 대략 1000~2000㎜정도로 열대,온대,건조 기후대에 걸쳐 있다. 산업은 공업보다는 향신료나 커피를 생산 수출하는 등 농업 위주며 섬의 동쪽부근의 경지에서 카카오와 면화도 생산한다. 닉켈 등 광산도 몇개 섬에 있으며 수산자원도 풍부하다. 라조에리나는 음악 DJ출신으로 2007년 무소속후보로 수도 안타나리보시장에 도전 64%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2009년 3월 17일 독재자 라발로마나나 대통령이 민중봉기로 정권을 군부에게 넘겨주고 망명의 길을 떠났다. 즉시 과도정부 대통령에 취임한 라조에리나는 올해 5월4일 실시한 대통령선거에서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올해 36세인 라조에리나 대통령은 젊고 미남이며 언변이 뒤어난 진보적 지도자로 알려졌다. 최시장은 13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18일부터 케냐에서 열리는 '제90차유엔관광기구 집행이사회'에 정부수석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힌 기자회견 자리에서 방문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최시장은 "이번 라조에리나 대통령 초청 마다카스카르 방문을 의례적이지 않은 실질적인 국가간 교류로 무역과 수산분야 등 지역경제인도 함께 갈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한편 최시장은 자신의 마다카스카르 방문에 대해 "지난 태권도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 시공무원과 시민들의 절대적인 성원의 힘"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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