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만성질환, 입원등으로 농사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0일 영양읍사무소 직원 15명은 영양읍 대천1리 김남원씨 농가를 찾아 입원하게 된 아들 병간호 때문에 처와 모친이 농사일을 거들 수 없어 농사 일이 많이 지연되어 있다 는 농가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2000여평의 고추밭에서 헛골 부직포 깔기 작업을 실시해 농가에 일손 부담을 덜어 주었다.
같은 날 보건소는 하원리 김영곤씨 농가를 찾아 1200평의 고추밭에 부직포 깔기 작업을 했다. 오랜 만성질환으로 농사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농가에 대해 보건소 직원들은 3년째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감천1리 이만재씨 농가에 사과나무 추 달기 작업을 해 일손 부족 농가의 큰 걱정을 덜어주는데 한 몫 했으며 영양읍 공공근로팀도 암 수술로 병원 입원중인 동부2리 장두하씨 농가 2000여평의 고추밭에 이중비닐 오리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해 일손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