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가 골프장 인허가와 관련해 돈을 받아 챙긴 전직 경북지역 지자체장 A(62)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지자체장은 2006년 4월께 지역에 골프장 사업을 하려던 한 건설업자로부터 인허가 과정에 편의를 봐달라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전직 지자체장은 돈을 받은 사실을 전면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검 특수부는 이 같은 혐의로 9일 영장을 청구했지만 11일 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수사 중인 사건이라 일체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