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울리히 자이트(Hans Ulrich Seidt) 주한독일 대사와 유르겐 뵐러(Juergen Woehler) 한독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일행이 14일 구미시를 방문, 한(구미)-독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주한 독일대사의 구미방문은 지난 2월 독일 첨단의료기기업체 투자유치단 활동 후속조치로 이루진 것으로 해석된다.
시는 이날 첨단의료기기산업, 부품소재산업의 세계 최강국인 독일과의 경제협력 교류강화를 통해, 부품소재전용공단 투자유치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지난 2월 남유진 시장이 독일 의료기기업체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예나시를 비롯한 독일 내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의료기기업체 5개사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3월 남 시장은 서울 독일대사관을 방문, 대사와의 면담에서 구미와 독일간의 경제교류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독일 대사의 구미 방문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 독일과의 경제교류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독일,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및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