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7월11일까지 21일간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대구지역 10개 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강신성일)이 주관하는 DIMF는 국내 유일의 국제뮤지컬페스티벌로, 뉴욕, 프랑스 등 해외초청작을 비롯해 국내·외 총 1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동안 대구뮤지컬어워즈, 딤프린지(DIMFringe), 스타데이트, 뮤지컬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구 전체가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치니 최고의 오페라를 뮤지컬화 한 국내 공식초청작 '투란도트'가 개막작으로 20일 오페라하우스에서 첫선을 보인다. 대구가 직접 제작하고 대구 출신 배우들이 지역뮤지컬의 역량을 뽐내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세계인이 좋아하는 오페라를 뮤지컬로 만들어 세계적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폐막작으로는 제작비 100억원, 제작기간 2년의 세계무대를 겨냥한 초호화 뮤지컬 '사랑해, 테레사'가 선정됐다. 이밖에 공식 해외초청작으로 뉴욕 브로드웨이 작품인 'I Got Fired'와 프랑스의 'At Home'과 국내 공식초청작인 '헨젤과 그레텔' '1224'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공연된다.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 직접 지원한 창작지원뮤지컬 3편도 무대에 오른다. 고래잡이 선원이 되고 싶은 이스마엘의 이야기를 담은 액터 뮤지션 뮤지컬 '모비닉'과 노인문제와 핵가족 문제를 각자의 아픔을 지닌 두 할머니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식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풀어낸 '식구를 찾아서' 등이 문화전용예술극장CT에서 관객을 만난다. 대구시와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대회기간 중 시민들이 대구 시내 전역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시 등을 대구 동성로, 수성못, 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다. 뮤지컬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프리카 카메룬의 야외공연'과 배우 남경주, 홍지민과 함께하는 '뮤지컬스타 데이트', 원종연 교수의 '뮤지컬 강연회' '뮤지컬 사진 전시회' 무대 뒤 세트를 볼 수 있는 '백 스테이지 투어' 등이 펼쳐진다. 한편 입장권은 5월25일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와 DIMF(www.dimf.or.kr, 053-622-1945~7),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식초청작과 창작지원작 총 9개 작품을 모두 볼 수 있는 골든 티켓(2인, 50만원)은 사무국 전화로만 예매 가능하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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