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우리나라가 피겨스케이트, 수영까지도 세계를 재패했는데 육상에서도 후진국을 탈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경기장이 훌륭하고 준비를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또 "대구 스타디움은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렸던 장소인데 이렇게 또 큰 대회를 개최하니 안목이 훌륭한 것 같다"며 "대구·경북 시도민이 대한민국 육상을 키워준다는 사랑의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훌륭히 치러주길 바라며 육상에서도 우리나라의 스타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조해녕 공동위원장은 이에 대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최고의 대회로 운영하여 대한민국과 대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국제스포츠에서 G7 국가로써의 위상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나라당 비대위는 이날 조직위 관계자들과 3000만원 상당의 대회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금일 이 자리에는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박보환 조원진 의원, 배은희 대변인, 조해녕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 홍승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기획조정실장, 이달희 대구시당 사무처장, 조영삼 경북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