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 (재)문화엑스포, (재)명동정동극장과 국가브랜드 상설 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 제작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 정강정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최장임 정동극장장이 참석해 7월 1일 첫 공연을 앞두고, 경주만의 특색이 담긴 국가브랜드 공연을 만들기로 협의했다.
지난 2010년 4월 경주시와 정동극장의 공연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오늘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정동극장의 3자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경주시 문화관광상품으로 브랜드 공연을 홍보, 제작에 대한 행정 및 지원금 지원, 경주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 정동극장의 경주시민을 위한 특별 공연 연 2회 무료지원과 문화소외계층 배려, 브랜드 공연과 관련한 운영과 운영책임 등에 대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앞으로 경주시, (재)문화엑스포, 정동극장은 공연 운영, 기획, 등 각종 사안들을 협의하고 경주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동시에 경주시와 정동극장은 '경주시민을 위한 미소나눔 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문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회당 100석을 우선 배정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주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관광과에서 대상자를 선정, 선정된 시민들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국가브랜드 '미소2-신국의 땅, 신라' 공연은 경주의 신라문화를 주제로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상설공연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천년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문화가 없다는 것에 착안, 국가브랜드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공연은 오는 7월 1일부터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게 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최양식 시장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경주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시설, 문화,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