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유림내 부실 대부·사용허가지(이하 대부지)를 찾아 정리하기 위한 2011년도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를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분담해 경상 남․북도 지역 내 목축용, 광업용, 산업용 등 14개 용도의 대부지 479건, 면적 1만4691㏊에 대해 이루어진다.
이는 작년(394건)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이며 특히 대규모(10㏊이상) 대부지는 지역 불문하고 지방청에서 직접 조사하는 등 부실 대부지를 보다 철저히 찾아 정리할 계획이다.
조사는 대부지를 현지에서 확인하고, 당초 대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대부지에 대해서는 시정, 반환, 대부 취소 등의 필요한 초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29개소의 부실 대부지를 적발해 관리가 부실한 곳은 시정 조치하고 목적 사업달성이 어려운 대부지 7개소는 반환 또는 대부 취소해 국유림 본래의 기능을 되찾게 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부실대부지에 대해서 국가가 환수해 직접 경영․관리 하는 등 산림으로의 환원을 통해 국유림의 공익적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온 국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