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싱가포르에 중국 최대의 해상순시선 가운데 한 척을 파견했다. 중국의 하이쉰-31호는 15일 중국을 출항했으며 싱가포르에 2주 간 기항하며 수색과 구조, 해적 퇴치, 항구 관리 등과 관련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중국 관연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그러나 하이쉰-31호와 비슷한 중국 순시선들은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첩소수집선을 포함한 외국 선박들의 운항을 방해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은 최근 풍부한 자원이 매장괸 남중국해의 바다와 섬들을 둘러싸고 격렬한 외교적 비난을 주고 받았다. 베트남 해군은 중국 선박들이 베트남 석유탐사선을 활동을 방해했다며 지난 13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하이쉰-31호는 3000t급으로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다. 중국의 해양 이익을 감독하는 5개 민간기구 가운데 하나인 해상안전국은 3000t급의 순시선을 두 척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이 빈발하면서 해상안전청 등 해양 이익을 감독하는 기관들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서는 베트남과 필리핀 등과, 동중국해에서는 일본 및 대만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다. 한편 중국의 해양 이익을 감독하는 또다른 기구인 국가해양국의 익명의 관리는 지난해 중국이 향후 수 년 간 해양순시선 36척을 새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방위 전문가들은 최근 전력을 크게 강화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점점 해양순시 기구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순시선들에 대한 무장도 크게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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