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재해예방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은 16일 용암, 신음, 부곡배수펌프장과 하수관거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박 시장은 특히 상하수도과 및 재난안전관리과 관계자에게 "예년에 비해 열흘 정도 장마가 앞당겨 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장마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피해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며 "주요시설엔 관리자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특별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사전 예고 없이 배수펌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이날 현장 근무자로부터 사전재해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직접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보기도 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상륙 시 관내 일부 펌프장이 가동되지 않아 큰 피해가 있었다"라며 "이를 거울삼아 올해는 보다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동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