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사모'가 국정 교과서에 실렸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영상미디어센터 김준한 이사장이 총감독하고 안동 국악단이 기획한 사모는 2009년 안동고택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50년 사랑'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만들어 졌다. 제작 3년째인 올해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 구성과 풍성해진 음악을 개발해 '사모'라는 이름으로 재탄생됐으며 안동 민속촌 내 동산서원에서 6월~9월 사이 매주말 상설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공연도 준비 중인 사모는 총 4막으로 '만남', '사랑', '이별', '이별 후' 로 구성, 인간 평등을 몸소 실천했던 퇴계 이황선생의 경(敬)사상이 중심이 되는 교육적 메시지가 강한 뮤지컬로 퇴계의 인간평등과 박애정신을 세계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사모는 다른 뮤지컬과 달리 안동만이 가질 수 있는 스토리를 주제로 일반 공연장이 아닌 실경고택을 무대화 하고 일회성 공연이 아닌 안동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설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정교과서 '현(주)미래엔 컬처그룹' 중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에 86쪽에 실린 사모는 안동의 순수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한 국악뮤지컬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음악'이란 단원 속에 삽입, 안동의 지역문화축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사모가 국정교과서에 실려 안동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브랜드 상승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모를 관람하기 위한 외지관광객들의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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