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근교 샤를 드골 공항에서 시즈오카(靜岡)현산 녹차로부터 기준치의 두 배가 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사실이 18일 드러났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 후 프랑스가 일본산 식품들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왔지만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당국에 따르면 시즈오카현에서 생산돼 수입된 녹차 162㎏에 대해 검사한 결과 유럽연합(EU) 기준치인 ㎏당 500베크렐을 크게 넘는 138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수입된 시즈오카산 녹차는 전량 폐기됐다. 프랑스는 이에 따라 시즈오카산 야채류에 대해서도 검사를 강화하기로 결정하고 EU 전체에 대해 시즈오카산 농산물을 검사 대상에 추가할 것을 유럽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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