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1회 졸업생인 조무상 원장(조무상 A3한의원)은 모교 교수들의 연구장려와 우수한 후배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연구기금을 모교에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 1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연구기금 전달식에서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이룬 이창언(화장품약리학과), 권애란(한방피부미용학과) 교수에게 일천만원의 연구기금이 전달됐다. 연구기금 수혜자 선정은 한의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 교수로서 전년도 정부공모 연구과제를 수탁한 조교수 이하 교수를 대상으로 하되 연구수행을 통한 대학기여도, 후진양성 노력 등이 고려되고 있다. 이날 조무상 원장은 “한의학과 이외에 다른 학문분야도 함께 발전하여 대학 위상이 보다 제고되길 바라며,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님들께 힘을 보태는 것이 결국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기금 전달 취지를 밝히며, “마음이든 물건이든 비우면 비운만큼 채워지는 것 같다”고 삶의 자세를 피력했다. 조무상 원장의 남다른 모교사랑에 영향을 받은 듯 대구한의대학교는 매년 타 대학 대비 연구실적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매년 시행되는 연구기금 전달식은 젊은 교수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 뛰어난 연구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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