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휴일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스킨스쿠버 전문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은 18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흥환리 앞바다에서 수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클린오션봉사단 50여 명은 그동안 흥환리 일대 선박들이 수초로 인해 정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어촌계의 정보를 입수해 잠수복장을 갖추고 내항 선박입항구역 바다속에서 수초를 제거했다.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타이어와 폐그물, 폐목재 등 바닷속 쓰레기와 불가사리도 건져 올렸으며 해안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도 제거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항제철소 건강증진팀의 보건진료활동도 펼쳐졌다. 10명의 의료봉사단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간단한 치료를 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창단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매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총 23회에 걸쳐 해양쓰레기 28t을 수거하며 바다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항클린오션봉사단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바닷속을 누비며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포항제철소는 지역의 하천과 바다 정화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클린오션봉사단을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더욱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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