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일 해병대에 입소하는 장병 가족들을 위해 포항 문화관광 시티투어를 처음 실시했다.
시는 해병부대의 협조를 얻어 해병 입소안내문을 발송할 때 포항관광 시티투어 홍보물을 동봉해 입소장병 가족들의 참가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
시티투어는 해병 입소행사 종료 후 2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호미곶 관광지와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등을 둘러본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시티투어버스에 함께 탑승해 유명관광지와 축제, 지역특산품 등을 설명한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시티투어를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병대 입소는 매월 2차례이며 매회 입소행사마다 장병 700여 명과 가족, 친구 등 5000여 명이 포항을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항 시티투어는 전국 각지에서 포항을 방문하는 해병입소 장병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시 관내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원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