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우봉재단(이사장 장경옥)은 17일 남구 우봉아트홀에서 설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임병헌 남구청장,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강영신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 이재화·홍창호 시의원, 대구은행 이천기 부행장, 내빈과 후원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중 1부는 60주년 기획행사인 헌혈 캠페인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헌혈행사에선 영남대 정외과 학생 등 헌혈자로부터 받은 헌혈증서 151매를 영남대병원에 기증했다. 또 '파란 산타'로 에덴원 아이들에게 야외 체험 활동 등을 3년 넘게 지원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 등 기업과 단체에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2부는 축하 공연으로 대구은행 동아리 밴드 ‘피터팬’과 경북예고의 공연이 이어졌고, 에덴원 꼬마들의 재롱잔치 등이 진행됐다. 우봉재단의 모태는 1951년 7월 1일 우봉 신진욱 선생이 경주에서 고아원 ‘자혜원’을 설립하며 아동복지를 시작하면서 부터. 이후 대구로 이전해 에덴원을 인수합병,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2개 등 4개 시설을 운영하며 아동복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1년 사회복지시설 다기능화 시범사업에 아동복지시설로는 전국에선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에덴원 우희경 원장은 “우봉재단 60년은 우리나라 복지 역사와 함께 해온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일은 후원자와 지역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또 다른 60년도 이웃과 함께 희망이 되는 우봉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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