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기기사회는 경주시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경주시 서면의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 등 35세대에 회원 53명이 참여해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설비 무료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 안전점검과 노후설비 교체 봉사활동을 통해 그동안 낡고 노후된 전기시설로 늘 마음을 졸이며 불안한 상태로 전기를 사용해 오던 독거노인과 수급자 가구 등 수혜를 입은 당사자들은 "이제야 마음을 놓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기(산업)기사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기술교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결성된 경주 전기기사회는 지난 1982년부터 30여년 가까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점검과 노후 전기설비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이날 서면 지역에서 실시된 봉사활동에서는 회원들의 사비를 들여 무료전기 안전점검 가구에 라면 1상자씩 총 35상자(시가 65만원 상당)를 전달하기도 해 귀감이 되고 잇다.
김정식 서면장은 "전기기사회의 봉사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세대에 늘 가까이 있어 주길 바라며 아울러 전기기사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