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가 안동체육관 및 예술의 전당에서 지난 14일부터 8일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배드민턴협회와 안동시체육회, 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참가선수선발전 및 국가대표 선수평가전을 겸해 국제적인 대회규모로 함께 치러졌다. 청송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단(김은하, 김은수, 윤수빈, 백하나, 이예은, 정혜진, 채말순, 조예람)은 13일부터 열린 여초 단체전에서 남원주초, 소의초를 차례로 완파하고 준결에서 완월초(3:1)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강원도 석사초등학교와 접전을 벌인 끝에 1-3으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획득했다. 올해 김천에서 개최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선전에도 불구하고 고배를 마셔야 했던 청송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전국단위의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음으로써 배드민턴 분야에서의 그 입지를 굳히게 됐다. 청송초등학교 선수들의 큰 성과는 한층 높아진 선수들의 기량과 초등감독(박은경)초등코치(정보라)의 열과 성의를 다해 선수들과 하나된 훈련의 결실이다. 또한 박 감독은 열악한 환경 속에 청송초등학교 배드민턴의 앞날을 생각해 선수육성과 발굴에 대해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가운데 자택에서 본인 여식2명을 제외한 선수 3명을 포함한 총 5명의 아이들과 같이 살면서 식사와 빨래 등 자식처럼 같이 생활하고 있어 모든불편함과 어려운 역경을 딛고 배드민턴에 대한 미래와 희생으로 전력을 쏟고 있다. 조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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