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정식원)는 지난 20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벽진농협 대리 김옥경씨에게 감사장을 주고 피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김옥경 대리는 지난 20일 10:12경 성주군 벽진면 외기리에 거주하는 김○○ 60세가 현금지급기 앞에서 휴대전화를 받으며 계좌번호를 누르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현금지급기 조작을 취소시키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통화하지 못하게 하는 등 자칫 현금 5000만원이 인출될 위기를 모면하게 했다.
최근 발생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데 이번수법은 불특정 다수에게 카메라 구입가격 160만원이 인출되고 있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상대방이 그런 사실이 없다는 항의전화를 하게끔 유도한 뒤, 전화를 걸어오면 지금 금융사기단이 돈을 인출하려고 하는데 소지한 예금통장에 현금이 얼마나 입금되어 있는지 물어보고 빨리 통장 비밀번호를 바꾸어야 한다고 속여 현금지급기 앞으로 유인하는 방법으로 평소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고 있던 피해자도 순간적으로 당황하게 하여 피해를 입을 수 있었던 사례로 앞으로도 성주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