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연안어업구조조정사업에 1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여척의 연안어선 감척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연안어업 구조조정사업은 수산보조금 감소, 수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워진 어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업경쟁력이 취약한 10톤미만의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4일 사업 공고를 실시하고 7월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어선을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계속해 소유하고 최근 1년간 60일이상 조업 또는 최근 2년간 9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하며 선령이 6년 이상인 어선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포항수협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시는 신청자 중 적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순 폐업지원금에 대한 입찰을 실시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어선의 잔존가치를 평가해 최종사업자를 선정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163억원을 투입해 363척의 어선을 감척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안어업 구조조정사업과 함께 동해안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전복, 해삼, 넙치등의 수산종묘 방류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