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김천시정을 이끌고 있는 박보생호(號)가 출항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동안 김천시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연계한 미래형 최첨단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터다지기에 온 힘을 쏟아왔다. 박 시장이 재선에 성공, 취임하면서 이를 비전으로 KTX역 준공 개통, 혁신도시 건설과 일반산업단지 조성, 스포츠마케팅, 김천~진주간 남부내륙선 건설 등 역점시책을 실현하는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전국체전을 비롯한 3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수영(다이빙)훈련장과 국제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해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진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지난해엔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수상했으며 민원개선, 건축행정 등 각종 종합평가에서 상급기관으로부터 20여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건전재정운영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반열에 올랐다. 올 들어 김천시는 시세가 커지면서 예산규모도 6000억원으로 늘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주말, 휴일도 잊은 채 국보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발로 뛴 박 시장이 흘린 땀의 결실이 빚어낸 결과로 해석된다. 이처럼 크고 작은 현안에 혼신을 다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박 시장을 시청 안팎에선 '부지런한 꿀벌같은 행정달인'으로 부른다. '일이 곧 취미'라고 말하는 박 시장의 근면성과 체력은 그를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비서진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재래시장 '순대국밥 마니아'로 불릴 만큼 서민적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행정 분야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난 감각과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한 평가도 나온다. 박 시장의 '1년 성적표'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6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김천~진주(거제)간 고속화철도 건설,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하게 될 혁신도시, 3개 권역별 농업 뉴타운 건립,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이다. 남부내륙선(총연장 186.3㎞)고속화전철 사업은 6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굵직한 국책사업으로 2016년 착공과 함께 김천을 국도중심의 십자축 물류교통 중심을 잇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통된 KTX 역세권과 연계한 혁신도시 주변지역 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 구축 확대로 약 2조92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도 주목 할 만 하다. 박 시장은 또 일자리창출, 신규산업단지 150만평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최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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