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는 28일 관내 재가정신장애인과 가족 20여명이 참여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재가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의지, 자존감 고취 및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는 이번 견학은 울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을 방문한다. 견학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은 가족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떨쳐버리고 재활의 의지를 다지는 새로운 기회로 만든다. 매년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 장모씨(53세, 일월면)는 “남편이 평소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있어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는데 보건소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세상 구경도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는 계기가 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월 1회 재가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성향 검사, 상담 및 홍보를 연중 실시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편견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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