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실시한 교장 공모제의 평균 경쟁률이 2.75대 1을 기록했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12개교에 대한 교장공모제을 진행한 결과, 모두 3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75대 1을 보였다.
학교급별 지원 경쟁률은 초등학교(초빙교장형) 9교에 23명이 응모, 2.56대1, 고등학교(내부형) 3교에 10명이 응모, 3.33대1로 나타났다.
여성이 30.3%인 10명이 지원했고, 응모자 대부분은 교장자격소지자 또는 8월 31일 이전 교장자격 소지 예정인 현직 교감으로 파악됐다.
1차 심사는 해당 학교 학교운영위원회가 서류·면접심사 후 3배수를 추천하고, 2차 심사는 교육청 공모교장 공모심사위원회가 서류·심층면접 심사 후 2인을 선정, 교육감에게 보고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공모 심사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교장공모제 관리 대책반을 구성하고,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 공모심사위원회에 대한 상시감찰반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장공모제 시행으로 단위학교 책임 경영이 가능한 교장이 임용돼 학교 자율화의 취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