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오전 11시 구미 4공단 도레이첨단소재(주) 탄소섬유공장 기공식 현장에서 일본 도레이사와 도내 외국인투자 금액으로 사상최대 규모인 1조3000억 투자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 김정관 지식경제부 제2차관,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 남유진 구미시장, 일본 도레이사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 도레이첨소재(주) 이영관 사장, 지역국회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경북도,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일본 도레이사, 도레이첨단소재(주) 5자간에 체결하며 현재 조성 중인 구미 하이테크밸리(제5국가산업단지)내 76만㎡ 부지에 향후, 10년간 1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탄소섬유원료와 IT관련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구미가 IT와 함께 세계적인 탄소섬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체결에 구미 하이테크밸리를 조성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공단 조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신규로 조성되는 있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제5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 탄소섬유공장은 2013년 1월 생산을 개시하여 연간 2200t의 고강도 탄소섬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도레이사는 세계 1위의 종합섬유 및 필름메이커로 IT, 화학소재분야에서 기술제휴로 우리 나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탄소섬유분야 대규모 투자를 통해 탄소섬유 제조기술 이전과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레이사의 한국 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 주식회사(설립당시 도레이 새한)는 1999년에 설립됐다. 구미 1공장과 2공장에서 섬유 및 IT소재를, 외국인투자지역인 3공장에서는 연성회로 기판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한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1360억원, 영업흑자 1910억원을 내면서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내 계획된 산업단지도 조기에 조성해 기업입지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우수한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지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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