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마케팅경영과(지도교수 김우현) 학생들이 하계방학을 맞아 (주)이마트 구미점(점장 유형근)에서 인턴 실습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학생들은 산학협력을 맺은 이마트에서 24일부터 8월23일까지 인턴실습에서 취업으로 연결되는 직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을 배우게 된다.
이번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유통현장 학습기회를 제공해 진로선택은 물론 미래 유통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수업부담이 없는 방학 중에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교육과 현장실무를 조화시킬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구미1대학과 산학협력을 맺은 이마트는 인턴과정을 통한 우수인력 확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대학과 기업체간 윈윈(WIN WIN)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7명의 학생들은 매주 20시간 내외의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실습비(40만원)와 이마트에서 지원하는 장학금(15만원) 등 55만원을 받게 된다.
또 이마트에서는 사원 채용 때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졸업 후 이마트 취업을 원할 경우 면접점수에 도움이 예상된다.
실제 올해 구미1대학 마케팅경영과를 졸업한 학생 3명이 이마트 서울, 대구 등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직장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주문과 검수, 물품관리, 캐셔, 판매분석, 사무관리에 이르기까지 유통과 판매의 전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마케팅 현장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유형근 지점장은 "직장체험 프로그램이 산업체와 대학간 협력관계 정립에 긍정적 모델로서 사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구미1대학 마케팅경영과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학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현 교수는 "올해 3년째 이어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대기업에 취업자를 배출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강윤중(1년)군은 "처음 실습을 나와 보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직원들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업무를 가르쳐줘 즐겁게 배우고 있다"며 "졸업 후엔 이마트에 취업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