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박인철 청장, DGFEZ)이 세계적 3차원 동작인식 솔루션 기업, 소프트키네틱사(社)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는 지난번 세계적인 3D관련기업인 다쏘시스템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것에 이은 것이다. 28일 DGFEZ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소프트키네틱(Softkinetic)사는 22일 벨기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3D 컨텐츠 개발 센터를 설립키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콘텐츠 개발센터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소프트키네틱사는 카메라로 대상 물체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캐치하는 ‘동작인식 솔루션’과 관련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2007년 창업했다. ‘동작인식 솔루션’은 리모컨 없이 TV를 자유롭게 작동하는 것이 가능케 하는 기술로 응용분야가 매우 넓다. 향후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디스플레이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전 세계 디스플레이, 모바일, 게임기기 제조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안드레 미오데스키(Andre Miodezky) 사장은 “DGFEZ는 아시아라는 큰 마켓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유능한 인력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서 대구 컨텐츠 개발센터에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소프트키네틱의 이번 투자는 대구경북지역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모바일 산업과 강력한 시너지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관련기업의 추가 유치 탄력으로 지역의 3D 융합산업 육성에 한층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안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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