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태형)는 관내 산악사고 다발지역인 ‘오봉산’(경주시 건천읍 소재)에 야간에 스스로 빛을 발하는 119솔라표시등 10개를 최근 설치 완료했다.
최근 3년간 경북지역 산악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2008년 389건 426명, 2009년 438건 449명, 2010년 414건 402명으로 총 1241건이 발생해 총 1277명을 구조하는 등 최근 등산인구의 증가로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악구조는 정확한 위치파악이 어려워 구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기존 산악구조 위치표지판은 야간 식별이 곤란해 사고자나 구조대원들이 야간산악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설치되는 119솔라표시등은 태양광으로 자동충전돼 별도의 건전지나 충전이 필요없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8시간 정도 점멸 작동해 야간에도 원거리 위치확인이 용이하다.
이태형 서장은 “오봉산 산악사고 다발지역에 야간 산악구조용 119솔라표시등 10개을 설치해 산악안전사고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야간 산악안전사고에 대한 119구조대원의 구조활동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