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발원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지역의 상징성 제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태백과 함께 낙동강 3대 발원지를 이루는 문경 초점, 영주 순흥에 낙동강 발원 유래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문경시 문경읍 초점 일대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표지석 설치, 연못조성 등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먼저 완료하게 됐고, 영주 순흥지역도 2억원의 사업비로 현재 설계 중이며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낙동강 발원지에 대한 근거는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이며 '낙동강의 근원은 봉화현 태백산 황지, 문경현 북쪽 초점, 순흥 소백산이며, 그 물이 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고 기록돼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제막식을 가진 문경 초점 외에 또 하나의 발원지인 영주 순흥에도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낙동강발원 상징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께 준공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낙동강 명칭의 유래지역인 상주에는 지난 2009년부터 1085억원의 사업비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을 추진해 내년말 준공 예정이며,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470억원의 사업비로 '낙동강역사문화체험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등 낙동강 주도권 선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경북도는 그 동안 낙동강 발원 유래 지역을 3군데나 두고도 잘 활용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과 '4대강 살리기사업'과 연계해 낙동강에 대한 주도권을 선점해 생태관광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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