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울릉도 및 독도 주변 해상예보가 세분화 및 정밀하게 된 기상예보를 실시함에 따라 지역 어민 및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강원기상청 울릉기상대(대장 .김봉진)는 울릉지역 해상 세분화 기상정보예보를 지난 6월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릉기상대는 울릉 해상지역을 세군데로 나눠 서면지역은 구암 앞바다, 북면지역은 공암 앞 해상에 파고부이를 설치하고, 읍관내 지역은 가두봉 앞 해상에 포항공대와 해상정보 공유를 위해 부이설치를 완료했다. 그리고 오는 10월경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울릉도~독도 구간에 기상관측 심해용(노매드)부이를 설치 할 예정이라 울릉도-독도를 항해하는 여객선 및 어선들에게도 양질의 기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울릉도 근해 기상예보는 동해 중부해상 함께 일괄 예보하는 광역예보 때문에 울릉지역어민들이 어로작업이 차질을 빚는 등 언론 지적 및 어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울릉군은 기상청에 울릉도 연안바다의 기상예보구역을 신설·변경해줄 것을 건의했었다. 김봉진 울릉기상대장은“현실에 맞지 않은 기상예보로 지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이런 이유를 기상청에 보고, 세분화된 기상정보를 실시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말했다. 또“ 앞으로 오징어의 본고장 울릉도의 소형어선의 조업기간도 늘어날 전망이며 울릉지역 해상을 운항하는 유람선과 여객선 등도 상세한 기상예보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 밝혔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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