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관광부 산하 정동극장의 국가브랜드 공연인 '미소2 신국의 땅, 신라' 시연회가 29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정동극장에 따르면 최근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국가브랜드 상설공연 제작ㆍ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연 제작을 마무리한 뒤 내달 1일부터 상설공연을 앞두고 이날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시연회를 열었다.   '신국의 땅, 신라'는 16년간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소-춘향연가'에 이은 정동극장의 두번째 브랜드로 신라의 건국신화와 천년의 찬란한 역사를 소재로 한국 전통 가무악극 형태로 만들어졌다.    공연은 70여분간 예술단의 화려한 군무와 한국 전통음악의 선율, 변화무쌍한 조명과 의상, 소품 등으로 관객들을 천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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