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자연보호 활동을 위해 지리산 둘레길 순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계명문화대학 국토순례단 82명은 27일 대학 쉐턱홀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리산으로 이동해 4박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리산 노치마을을 출발, 운봉읍, 인월면, 금계마을, 동강마을, 수철마을, 어천마을, 성삼원까지 총 94㎞에 달하는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주변 정화활동을 펼친다. 유아교육과 2학년에 재학중인 강기선(20)씨는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잠시”라며 “평소 운동을 하지 못해서 많이 힘들고 지치지만 함께한 친구들과 함께 꼭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은 학생들에게 인내심과 극기, 협동심을 길러주고 국토 사랑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하계 방학 기간 중 국토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국토순례단을 이끌고 있는 나추엽 면학지원팀장은 “평지가 아닌 산길이 많아 평소 운동량 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도전정신과 자신감, 협동심을 배울 수 있다”며 “어려움과 역경이 있겠지만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모두가 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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