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9일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매몰지 사고수습 대응반을 편성하는 등 전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했다. 영주시는 올해 초 전국 최초로 매몰지를 저장탱크방식으로 전환해 가축매몰지 사후관리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또 매몰지 붕괴와 유실, 침수, 훼손, 환경오염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각종 풍수해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매몰지를 특별·중점·일반관리로 구분하고 매몰지별 담당공무원 실명제를 실시해 주1~2회 매몰지에 대한 순찰과 점검활동을 벌인다. 순찰·점검 때에는 매몰지의 배수로 막힘·비닐날림·톱밥·생석회 비치 등을 확인하고, 갑작스런 강우에 대비해 유실붕괴 위험이 있는 두둑·배수로 사면을 포함한 매몰지 전체에 비닐 덮기를 실시했다. 비가 올 경우 매몰지 관리담당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매몰지 순찰을 강화하고, 관리담당 공무원과 환경특별기동대, 명예감시관 등은 순찰을 진행하는 등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한다. 비가 그친 후엔 즉시 전 매몰지의 이상 유무를 확인,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매몰지 유실·훼손·악취발생 등 중대사안은 담당부서 또는 사고대응반이 즉각 매몰지 정비·보강 작업을 지휘한다. 영주시는 이미 민·군·관·기업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협조체제를 지난 3월 구축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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