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용무도 선수들이 한 판 실력을 겨루기 위해 포항에 모였다. 세계용무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용무도협회와 경북용무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세계용무도대회 및 제10회 회장기 전국용무도대회가 28일부터 개최해 오는 7월 3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용무도는 용인대학교에서 각 무도종목 교수들이 모여 유도, 태권도, 합기도, 씨름 종목 등의 단점을 보완해 기술 개발한 종합실전무술로 이번 대회에는 세계대회 출전선수와 국내 선수를 포함 약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포항시는 28일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등 각국 선수단 104명을 대상으로 관광문화해설사 및 직원들의 안내를 통해 포스코,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문화체험투어를 실시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시의 이미지를 국내외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등 24개국 270여명의 참가 선수단은 포항대학교에 선수단 숙소를 마련해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으며 특히 용무도가 군대무술로 채택된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직 육군참모총장 등 군 장성급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포항을 방문할 예정에 있어 용무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보여줬다. 오는 7월 1일 선수단과 내빈이 참석하는 환영만찬 행사에 이어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개회식이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경기는 남자 8체급, 여자 5체급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전과 남자부 무체급 5인조의 단체전과 연무대회(3명 이상, 5분 이내)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대회준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포항을 방문한 선수들을 통해서 포항의 좋은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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