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7월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에서 포항 영일만항 인입철도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흥해읍 이인리 포항신역사와 용한리 영일만신항을 잇는 11.3㎞구간에 총사업비 1815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인입철도가 완공되면 영일만항 및 배후산업단지의 수출입 화물 배후수송 수단이 확보되고 도로혼잡 해소 및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기반시설 확충으로 기업 투자 유치가 활성화되고 물동량 증가 및 항만 경쟁력 향상과 함께 포항~삼척 간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017년에는 인입철도 건설 효과로 5만5000TEU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2021년에는 6만6000TEU의 물동량이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화물과 함께 대구 경북권의 경우는 도로수송이 곤란한 중량화물도 유치가 가능해지며 물류운송수송 수단이 다양해져 맞춤형 수송 서비스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극동러시아 지역에 대한 해상운임 및 물류비 등 기업 경쟁력에서 인근 항만과 비교해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며 효율성, 환경성, 안전성과 관련한 경제적 편익 및 도로수송 대체수단 확보도 가능해진다는 분석이다. 한편 영일만항 인입철도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7월21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와 흥해읍사무소에서 공람할 수 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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