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0일 오전 3시 40분 경 수자원공사 송수관 관로 이상으로 4공단 배수지 용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관계 기관 및 전 공무원 비상사태에 돌입,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4공단 지역과 양포동, 산동, 해평, 장천 일부지역 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자 오전 5시 50분 구미시장 주재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사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 오전 9시 구미권관리단과의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원인 규명과 긴급 복구를 당부했다.
특히 발 빠른 대응으로 양포동, 장천면, 산동 일부 고지대를 제외한 나머지 생활용수는 정상 급수되고 있으며 4공단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급수차량 81대(수자원
공사 70대, 소방차량 10대, 구미시 1대)를 확보, 공업용수 공급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생활용수 공급 차질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일부 고지대와 아사히 글라스 등 4공단 기업체들을 방문, 불편사항을 듣고 주민 불편 최소화와 기업체 생산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급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고가 마무리 될 때 까지 전 공무원이 비상체제로 근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